배상면주가

계절을 따라가는 자연스러운 맛

인공적인 맛을 배제하고 가장 자연에 가까운 호흡으로 술을 빚는 곳

느린 마을 막걸리는 계절마다 맛이 약간씩 다릅니다. 쌀과 물, 누룩만을 이용해서 빚는 술이기 때문에 계절에 따라 온도와 습도 등 계절마다 다른 숙성 환경이 그 이유입니다. 일체 다른 인공감미료를 넣지 않아 만들어 원재료 그대로의 맛을 느낄 수 있는 막걸리입니다.

자연이 주는 유통기한에서 나오는 맛은 보관조건이나 계절에 따라 네 가지의 맛, 아니 더 많은 종류의 맛을 느낄 수 있는데 이는 첨가료가 들어가지 않아 자연이 발효하기 때문입니다. 

배상면주가 대표 배영호

"100년 전까지만 해도 술은 모두 집에서 만들었고 그 술을 누가 만들고, 누가 마시는지 서로가 서로를 잘 알고 있었습니다. 만드는 사람과 마시는 사람이 얼굴을 익혀가며 주거니 받거니 하는 것 이 전통의 양조장의 모습입니다." 고객과 얼굴을 익히고 함께 술잔을 기울일 수 있는 친구가 되고 싶다는 배영호 대표의 말에서 그의 전통주 사랑을 엿볼 수 있습니다.